여는 글
누구에게나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어릴 적 고향 친구들과 뛰어놀던 정든 동네
청춘의 꿈을 위해 공부하고, 도전하고, 일하던 곳
태어나고 자라 한평생을 사는 도시
지친 일상의 탈출, 한여름의 추억이 담긴 꿈의 여행지
당신에게 부산은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부산이 우리에게, 누군가에게, 언젠가 인연이 닿을 누구에게나
소중한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다가’는 그런 마음으로 부산의 공간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갈 부산 동네를 탐방하며 다양한 색을 지닌 부산사람들의 삶까지 함께
나누어 가겠습니다.
‘바다가’를 통해 당신이 떠올리는 부산이 점점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