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네여행
우리는 부산에 산다.
바다가 예쁜 도시, 목청 큰 사람들로 늘 파도치듯 떠들썩한 도시.
누군가는 부산하면 고기잡이배, 항구, 자갈치시장을 떠올릴 테고 누군가는 마린시티의 화려한 불빛과 바다 위 빛나는 광안대교를 떠올릴 것이다.
과거의 추억과 화려한 현재를 함께 안고 살아가는 도시.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우리 또한 ‘부산 동네’의 변화에 발맞추어 각자 소중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부산동네’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 동네의 소소한 변화를 여행한다. 부산의 번화가 서면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동서고가도로 아래의 동네, ‘떠남’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맞고 있는 그곳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