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워케이션의 최적지, 아르피나
부산 한 달 살기 숙소로 정한 곳은 해운대 인근에 위치한 아르피나였다. 숙소를 정하기 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점은 세 가지였다.
첫째,
언제라도 서핑을 하러 달려 나갈 수 있을 만큼 바다와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할 것.
둘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일 것. 갑작스러운 화상회의, 비즈니스 미팅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이 갖춰져 있을 것.
셋째,
이 모든 것이 충족되면서도 한 달 숙박비용을 최대한 절약할 것.
그렇게 인터넷 서치를 하다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아르피나 ‘워케이션 객실 패키지’였다. 한 달 패키지를 예약하면 하루 3만 원 내외에 숙소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과 차량으로 10~15분, 대중교통으로 30분 내외에 닿을 수 있을 만큼 가까웠다. 숙소 자체는 조용한 주거지역에 자리해있어 업무에 조용히 집중할 수 있을뿐더러 비즈니스를 위한 이벤트룸도 마음에 쏙 들었다. 평소에는 숙소에서 업무에 집중하다 원하면 언제든 노트북을 들고 해변으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