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천마을 탐방의 시작점. 마을주민들이 호계천을 살리기 위해 직접 만든 캘리그래피 작품을 호계천 옆 나무 데크를 따라 전시해 놓았다. 도심 속 미술관에서 흘러가는 물줄기를 따라 걸으면서 시 한 편을 읊어보자.
범천2동 천일경로당 앞 나무 데크마을의 숨결과 세월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계단. 사시사철 올곧은 소나무와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고한 학이 그려져 있다. 끝없이 이어진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마을을 지탱해 온 뜨거운 꿈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호천마을 백용슈퍼 옆‘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제1호 프로젝트로, 비어 있던 주택 두 채를 허물고 조성한 242㎡의 공원. 부산도시공사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었다. 평상시에는 휴식 공간으로, 비상시에는 방재 기능을 담당하는 소방 시설로 활용된다.
180계단 입구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 밤이 되면 별빛 같은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스카이라운지가 된다.
부산진구 엄광로 491 만리산 공영주차장 옥상 공원 10:00 - 22:00 (현재 잠정적 운영 중지)다양한 호랑이 벽화가 새겨진 거리. 설화 속 호랑이가 주택 담벼락을 따라 그려져 있어 마을에 활기를 더한다. 호랑이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 벽화 앞에서 사진을 한 컷 남겨보는 건 어떨까.
범천2동 천일경로당 앞 나무 데크문화예술과 라이프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마을 전체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을 건강센터도 운영한다. 센터 내 카페 ‘끄티’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도 가능하여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부산진구 엄광로495번가길 36 09: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