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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마

지도를 따라 떠나는 호천마을 청춘 힐링

아름다운 야경으로 널리 알려진 호천마을.
하지만 호천마을에는 야경 이외에도 이모저모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존재한다.
거리를 낭만적으로 물들이는 벽화와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햇살이 스며드는 계단과 골목에서는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호천마을의 진정한 매력을 알고 나면 밤하늘을 수놓는 황금빛 불빛들의 향연에 더욱 일렁이는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청춘의 꿈과 희망이 담긴 ‘청춘 힐링 지도’를 손에 들고, 마을의 명소들을 찬찬히 거닐어 보자.
  • 1어슬렁 미술관

    호천마을 탐방의 시작점. 마을주민들이 호계천을 살리기 위해 직접 만든 캘리그래피 작품을 호계천 옆 나무 데크를 따라 전시해 놓았다. 도심 속 미술관에서 흘러가는 물줄기를 따라 걸으면서 시 한 편을 읊어보자.

    범천2동 천일경로당 앞 나무 데크
  • 2180계단

    마을의 숨결과 세월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계단. 사시사철 올곧은 소나무와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고한 학이 그려져 있다. 끝없이 이어진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마을을 지탱해 온 뜨거운 꿈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호천마을 백용슈퍼 옆
  • 3호천마을 방재공원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제1호 프로젝트로, 비어 있던 주택 두 채를 허물고 조성한 242㎡의 공원. 부산도시공사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만들었다. 평상시에는 휴식 공간으로, 비상시에는 방재 기능을 담당하는 소방 시설로 활용된다.

    180계단 입구
  • 4호천문화플랫폼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 밤이 되면 별빛 같은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스카이라운지가 된다.

    부산진구 엄광로 491 만리산 공영주차장 옥상 공원 10:00 - 22:00 (현재 잠정적 운영 중지)
  • 5호천마을 벽화거리 (어슬렁 호랭이길)

    다양한 호랑이 벽화가 새겨진 거리. 설화 속 호랑이가 주택 담벼락을 따라 그려져 있어 마을에 활기를 더한다. 호랑이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 벽화 앞에서 사진을 한 컷 남겨보는 건 어떨까.

    범천2동 천일경로당 앞 나무 데크
  • 6호천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과 라이프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마을 전체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을 건강센터도 운영한다. 센터 내 카페 ‘끄티’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도 가능하여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부산진구 엄광로495번가길 36 09:00 – 21:00